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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북 칠곡의 사연자의 성함이 '송단지'님이라서 모두들 신기해했습니다.
붐MC님은 '단지'라는 성함 듣자마자 "혹시 아파트 단지 아니냐?"며 놀려대기 시작했었는데요ㅋㅋ
맞습니다.
이름이 '단지'였다면 초등학교 시절 아니 국민학교 시절에
붐MC님처럼 아이들한테 이름으로 유치한 놀림 많이 받았을텐데요ㅠㅠ
하지만 다행히 사연자분의 성함은 아니였고 전국 방송 출연을 위한 가명이었습니다ㅋㅋ
'단지' 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연관된게 있었으니
바로 추억 속 HOT 캔디 '단지'였는데요ㅎㅎ
당시 HOT 팬들 사이에선 '단지가 누구야?'라며
토니안 님의 여자친구 애칭 아닌가 하고 다들 의심했었는데요ㅋㅋ
(훗날 <단지>라는 이름은 토니안님의 팬클럽의 애칭이 되기도 하셨다고ㅎㅎ)
본인의 가명을 <단지>로 정하셨던 만큼
HOT 토니안님의 팬이지 않을까 다들 합리적인 의심을 하셨는데요ㅋ
거기에 보너스로 우리 90년대 최고 귀여움이던 토니안님과
최재명님의 귀여움 비교사진까지 보여주셨는데요ㅎㅎ
다들 이번주 주제가 왕년의 아이돌 스타들이 불렀던 노래로 꾸며지고
사연자분도 왕년에 엄청난 HOT팬분이신거 같아
HOT의 <캔디>가 신청곡으로 나올것을 99%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송단지 님께서 신청하신 노래는 HOT와는 1도 상관이 없는
QWER <고민중독>이었습니다^^;;
(HOT의 <캔디>를 기대하고 있었던 HOT팬분들은 사연자분의 노래가 QWER <고민중독>인걸 듣고 다들 이런 황당한 표정이시지 않았을까 싶은데요ㅋㅋ)
트롯예능프로인 <사랑의 콜센타>에서
최최신곡인 QWER <고민중독>을 신청하실줄이야!!
막내 인턴 지우군도 화들짝 놀랄만한 사연자분의 신청곡이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