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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이별의 부산 정거장인데 저는 용빈님 보며 흐뭇하게 보고 있네요
부드럽게 넘어가는 파트가 예술입니다
저음과 고음 다 완벽하게 부르는 용빈님 항상 응원합니다
미소련 같은 미소가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