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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향한 사랑과 미안함을 전한 한 시청자의 사연에 진(眞) 김용빈도 조심스레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 할머니를 어머니처럼 여기며 유독 각별했던 김용빈은 “사랑한단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라며 울컥 눈시울을 붉힌다. 또 “늘 짜증만 냈던 손자였다”며 미처 다 전하지 못한 마음을 털어놓고, “돌아가시던 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말했다”라고 아픈 기억을 회상한다
“어떤 마음인지 너무 이해된다. 안아드리고 싶다”는 김용빈의 한마디에는, 긴 세월을 버텨낸 사연자에 대한 진정 어린 공감이 담겨 먹먹함을 자아낸다. 이어진 무대에서 사연자의 신청곡인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를 부르던 김용빈은 쏟아지는 감정에 결국 오열하고 만다. 수화기 너머에서는 사연자의 울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까지 함께 눈물을 흘린다. 음악으로 하나가 된 치유의 순간은 본방송을 통해 안방에도 스며들 예정이다.
꼭 본방 사수해야겠네요 ~
오늘 방송하니깐 어떤사연이고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무조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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