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이번 사콜세븐 12회는 <고백> 특집이네요 ~ ^^
시청자들의 다양한 고백 사연과 함께 TOP7의 진심 가득한 무대를 볼 수 있는데요 !
어머니를 향한 사랑과 미안함을 전한 한 시청자의 사연에 용빈님도
조심스레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셨어요
할머니를 어머니처럼 여기며 유독 각별했던 김용빈님은
"사랑한단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라며 울컥 눈시울을 붉히셨고
또 "늘 짜증만 냈던 손자였다"며 미처 다 전하지 못한 마음을 털어놓고
"돌아가시던 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말했다"라고 아픈 기억을
말씀해주셨네요..ㅠㅠ
"어떤 마음인지 너무 이해된다. 안아드리고 싶다"는
김용빈님의 한마디에는, 긴 세월을 버텨낸 사연자에 대한 진정 어린
공감이 담겨 먹먹함을 자아냈어요,,
사연자의 신청곡인 양희은님의 <엄마가 딸에게>를 부르던 김용빈님은
쏟아지는 감정에 결국 오열하고 마는데요,,
수화기 너머에서는 사연자의 울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지켜보던 출연진들까지 함께 눈물을 흘리는데,,
음악으로 하나가 된 치유의 순간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