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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사는 28세 육아맘 박정은 씨는 평소 팬이었던 가수 추혁진에게 '날씨 요정'이라는 애칭과 함께 대구 방문을 요청했어요. 추혁진은 박정은 씨의 신청곡인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열창해 98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고, 박정은 씨는 이에 기뻐하며 감사를 전했어요. 선물로는 여행용 블루투스 스피커가 증정되었어요.
■ 혁진이 때문에 날씨가 맑아지지 않아도 내 표정은 밝아지니까 괜찮아~
< 추혁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추혁진님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무대, 구수하면서도 감미로웠어요—트롯의 진한 감성이 제대로 전해졌습니다!
따라 부르며 즐기는 흥겨운 무대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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