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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아드님이 두분이나 계시는데도
바쁜 엄마는 안중에도 없고 집안일을 전혀 돕지 않는 우리 사연자분의 현실 반영 선곡이 있었으니
바로 서주경 가수님의 <쓰러집니다>였습니다ㅠㅠ
“올 때는 내게 예고 없이 다가왔다가
이제 와서 날 떠나요
말도 안 될 핑계 어쩌면
잘 갖다 붙여 뻔뻔하게도
차라리 내가 싫어졌다 말을 한다면
잡을 나도 아니겠지만
사랑해서 떠난다는 말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
쓰러집니다 쓰러집니다
그대 말을 듣고 있으면
뭐가 어때서 그런 건가요
사랑이 장난인가요
가던길 그냥 떠나지 왜 돌려요
이제는 그만 나를 울려요
가던길 그냥 떠나지 왜 돌려요
가던길 그냥 떠나지
하루가 멀다 나를 찾던 그대 사랑은
모두 연극이란 말이죠
나 없으면 못산다는 말
없던 걸로 하잔 말이죠
쓰러집니다 쓰러집니다
그대 말을 듣고 있으면
뭐가 어때서 그런 건가요
사랑이 장난인가요
가던길 그냥 떠나지 왜 돌려요
이제는 그만 나를 울려요
가던길 그냥 떠나지 왜 돌려요
가던길 그냥 떠나지
가던길 그냥 떠나지 왜 돌려요
이제는 그만 나를 울려요
가던길 돌려 왔다가 다시 가면
나 정말 쓰러집니다”
이 노래가 2006년에 나온 서주경 가수님의 노래였는데
사연자분의 답답한 현실과 잘 어울어지네요.
'당돌한 여자'와 함께 서주경 가수님하면 떠오르는 대표 히트곡인데요!
여담으로 서주경 가수님은
1996년에 나온 '당돌한 여자'로 당시 무려 현금 70억 정도를 벌었다고 하시는데...
연예계에서의 성공은 확실히 액수가 다른 성공이네요ㅋㅋ
(진짜 연예인 걱정은 하는게 아닙니다^^;;)
(집에서 엄마 일도 안 도와주고 부모님께 용돈도 제대로 안 쏘면서 방안에서 게임질만 하는 아들들... 다 이 사연과 노래듣고 뼈맞고 쓰러집니다...)
오늘 첫 사연자무대를 꾸며주신 남승민군의 무대인데 진짜 오늘 남승민군 날이네요!
무대위에 귀한 백댄서 남자분들 2분이나 세워주셔서
<쓰러집니다> 가사에 맞춰서 앞으로 down하는 댄스까지 선보이시구ㅎㅎ
마치 전역 축하 무대마냥 노래방 마스터님도 99점을 선물하셨네요!
바쁜 가운데 독박 집안일에 지친 사연자분께
남승민 군이 귀한 선물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군복무를 마치고 다시 팬분들께 돌아온 남승민군!
이제 가수 남승민으로 오늘 무대처럼 항상 승승장구하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