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완전 새가 되어버린(?) 재명님의 무대ㅠㅠ

 

우리 재명님과 26살 동갑인 사연자분의 신청곡은 

이문세 가수님 원곡의 <소녀>였습니다.

 

 

“내 곁에만 머물러요

떠나면 안 돼요

그리움 두고 머나먼 길

그대 무지개를 찾아올 순 없어요

 

노을 진 창가에 앉아

멀리 떠가는 구름을 보며

찾고 싶은 옛 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속에

그대 외로워 울지만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노을 진 창가에 앉아

멀리 떠가는 구름을 보며

찾고 싶은 옛 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속에

그대 외로워 울지만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저는 이문세 가수님의 원곡을 직접 들어보기보단

성시경 가수님의 리메이크 앨범인 <제주도의 푸른 밤>에 수록되어있어서

노래가 친숙했어요.

 

시간이 지나 오혁 가수님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리메이크곡으로 불러서

많은 분들이 아실만한 노래인거같아요~

 

(센스있게 아기새(?)를 찾아와 최재명님 어깨에 안착시키는 우리 남승민군ㅋㅋ 최재명님은 이제 팬들에게 영원한 아기새로 남을거같아요ㅎㅎ)

 

 

노래방 마스터님이 두 동갑내기 이성친구의 달달한 썸을 싫어하셨나요?

점수가 너무너무 아쉬운 94점ㅠㅠ

딱 1점만 더 나왔어도 최재명님의 따뜻한 마음이 듬뿍 담긴 선물 받아보시는건데요...

 

진짜 무대 전에 '아기새 아기새' 찾다가

최재명님 완전 새가 되어버렸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