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사랑의 콜센타>에 이 분의 이름이 호명되자
사랑의 콜센타 언니를 비롯한 많은 출연자분들이 술렁였습니다.
그 분은 바로 고막남친 나윤권님이셨습니다!
트로트 예능에서 나윤권님이 나오시다니...
진짜 기대도 못해봤기에 더욱 놀랍고 반가웠습니다.
“늘 바라만 보네요
하루가 지나가고
또 하루가 지나도
그대 숨소리 그대 웃음소리
아직도 나를 흔들죠
또 눈물이 흐르죠
아픈 내 맘 모른 채
그댄 웃고 있네요
바보 같은 나
철없는 못난 나를
한번쯤 그대 돌아봐줄 수 없는지
알고 있죠 내 바램들은
그대에겐 아무런 의미 없단 걸
나였으면 그대 사랑하는 사람
나였으면 수없이 많은 날을
나 기도해왔죠
푸르른 나무처럼
말없이 빛난 별처럼
또 바라만 보고 있는 나를
그댄 알고 있나요
늘 오늘까지만
혼자 연습해왔던 사랑의 고백들도
슬픈 뒷모습 그저 오늘까지만
이런 내 맘을 모른 채 살아갈 테죠
기다림이 잊혀짐보다
쉽다는 걸 슬프게 잘 알고 있죠
나였으면 그대 사랑하는 사람
나였으면 수없이 많은 날을
나 기도해왔죠
푸르른 나무처럼
말없이 빛난 별처럼
또 바라만 보고 있는 나를
그댄 알고 있나요
묻고 싶죠 그댄 잘 지내는가요
함께하는 그 사람이
그대에게 잘해주나요
바보 같은 걱정도
부질없단 걸 알지만
눈물 없이 꼭 한 번은 말하고 싶었죠
사랑한다고”
나윤권님을 ‘짝사랑 전문가수’(?)로 유명하게 만든 대표곡인데요!
2004년 7월 7일에 발매된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의 OST인데 드라마보다 더 유명한 OST입니다.
그래서 드라마 OST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우리가 아는 유명 프로듀서 김형석님이 작사, 작곡했기에
노래가 완전 귀티가 났던거같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나윤권 가수님 원곡의 <나였으면>을 커버하셨지만
역시 원조는 원조네요ㅎㅎ
요즘 노래 전혀 모르는 우리 김용빈님도
노래 playlist에 저장되어 있는 나윤권 가수님의 <나였으면>인데요
너무 감미로워서 사랑의 콜센타 언니들 같은 반응이 대부분일거같습니다^^
오랜만에 감미로운 나윤권님의 무대에 너무 감동적이었던 무대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