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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덩기당징 울려라
거문고 소리
이 한밤을 멋으로 채워라
달빛이 좋구나
예서 놀아보자
오늘은 네가 내 각시로구나
더덩지덩~
거문고 가락에 취하고
어스름 달빛에 취한다
대장부 인생 무엇이 더 필요하랴
그 누가 세월을 붙잡아
천년을 살까
어찌 이 밤 놀지 않으랴
한량아~
지덩기당징 울려라
거문고 소리
이 한밤을 흥으로 채워라
꽃잎이 곱구나
예서 취해보자
세월의 곤함을 풀어나 보자
더덩지덩~
부귀와 영화가 덧없고
흐르는 강물이 덧없다
대장부 인생 무엇이 더 아쉬우랴
그 누가 세월을 붙잡아
천년을 살까
어찌 이 밤 놀지 않으랴
거문고 가락에 취하고
어스름 달빛에 취한다
대장부 인생 무엇이 더 필요하랴
그 누가 세월을 붙잡아
천년을 살까
어찌 이 밤 놀지 않으랴
한량아~"
이 노래는
영탁 가수님의 시원시원한 보컬과
영탁님 특유의 유쾌한 카리스마,
부르는 맛을 내기가 어려워서 시도하기가 쉽지 않은 국악풍 정통트로트의 장르 소화력이 합쳐져
앨범의 깊이와 무게감을 더해주는 곡인데요!
<한량가>는 대박 히트곡이었던 <막걸리 한잔>으로
영탁 가수님과 큰 인연이 된 작사와 작곡하신 류선우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왠지 박자와 가사부터 예사롭지 않게 신난다했어요ㅋㅋ
앨범 기획 초기에 일찌감치 선곡해 놓은 곡으로,
멋과 흥이 제대로 느껴지는 한량가를 영탁의 청량감 넘치는 목소리로 듣노라면
가사의 한 구절이 절로 흥얼거려지는 노래입니다ㅎㅎ
이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를때면 풍악도 빵빵한게
정말 한시대를 흥생흥사했던 조선시대 한량이 된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영탁님의 등장만으로도 누나들 다 난리나셨습니다. 진짜 환호성 대박!!)
(1기 선배님 영탁님의 폭발적인 인기와 노련함에 다들 엄지척합니다ㅎㅎ)
(한량가 무대 중에 영탁님이 마치 기생집에서 옷고름을 푸는 한량마냥 상의 탈의 퍼포먼스 맛을 보여주자 누나들 다들 민망해하시면서도 좋아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진짜 1기 졸업생(?)의 농염한 퍼포먼스와 무대였습니다!
진짜 조선시대 잘 노는 한량 한분이
2025년으로 타임슬립하여서 <사랑의 콜센타> 흥뽕쇼를 위해
축하공연하러 오신 느낌이네요ㅋㅋ
우리 세븐스타즈 사원님들도 1기 졸업생 영탁님 보구
정말 많이 배우고 느끼는 무대가 되었을거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