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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넌 나를 피해 딴 생각을 하지만 난 알고 있어
나의 예감은 한번도 틀린 적이 없어 걱정스런 맘
이런 내 마음을 알고 있다면 나에게 더 이상 실수하지 마
내게도 너 아닌 멋진 남자가 가끔 날 유혹해 흔들릴 때도 있어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 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버릴 거야 워
나에게 실수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
나의 호기심이 잠시 날 흔들리게 했을 뿐
너에게 구차한 변명 따윈 하지 않을게
이젠 날 이해해 줘 내 잘못을 인정할테니
그렇게 말을 하면 나도 할말은 없어 이해해 줄게
하지만 내게 약한 모습은 보이지마 사랑하니까
언제나 당당한 너의 모습에 난 항상 매력을 느꼈던 거야
누구나 한번은 실수하지만 두 번은 안돼 내가 못 견딜테니까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 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버릴 거야 워
이제는 알 것 같아 숨겨진 너의 마음을
언제나 가볍게 넌 나를 대하고는 했지만
니 속에 숨어있는 너의 그 표독함까지
언제나 나를 위한 마음이었다는 것을
가만히 생각하면 나 자꾸만 화가 나 참으려고 해도
내가 그렇게 네게 매력이 없었을까 난 모르겠어
어떻게 나 아닌 다른 사람과 몰래 데이트를 할 수 있는지
지금 내 마음가짐으론 너를 이해할 수 없지만 한번은 참는 거야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 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버릴거야 워"
1995년에 발표되었던 추억의 <이브의 경고>를 아시나요?
유명 작곡가인 김창환님이 작사한 노래라서 당시 인기가 엄청났던 기억이 납니다.
MZ세대인 제가 아직도 흥얼거릴수있을정도의 엄청난 인기와 임팩트였어요ㅎㅎ
박미경 가수님 원곡의 <이브의 경고>를
젊은 피 추혁진님이 남자판 <이브의 경고>로 조금씩 개사하여 불러주셨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듣는 이를 흥분하여 뛰게 만드는 마성의 <이브의 경고> 반주네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브의 경고>라서 더더욱 신나게 뛰게 되더라구요!!)
천록담님이 센스있게 '붐바리디바'를 외쳐주셨습니다. 여담으로 당시 박미경 가수님과 같은 소속사였던 관계로 안무가로 클론의 강원래 님이 참여했고, 랩 피처링도 했다고 합니다. 목소리가 누가봐도 강원래님 목소리였긴 했어요ㅎㅎ 더 놀라운건 코러스는 김건모 가수님이 했다고 하네요!!
진짜 이렇게 흥이 날수가 있나요?
<이브의 경고> 노래 하나로 신나 뛰니 오늘 저녁 칼로리는 다 소모한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습니다ㅋㅋ
노래방 마스터님의 점수는 살짝 아쉬운 점수 91점이었습니다ㅠㅠ
천록담님의 노래실력을 생각한다면 점수가 더 잘 나왔어야 안심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