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연자님은 무대 위의 살아 있는 전설이에요

김연자님의 무대를 보면 왜 ‘리빙 레전드’라 불리는지 단번에 알 수 있어요. 일본에서 활동한 경험 때문인지, 엔카의 깊은 감성이 녹아 있었어요. ‘강물의 흐름처럼’ 부르실 땐 객석이 전부 숨죽였고, 방송으로만 봐도 전율이 일더군요. 진심 어린 가창력에 시청자 모두가 빠져들었을 거예요. 연세가 믿기지 않을 만큼 힘 있는 무대였습니다. 그 노련함과 감성이 사랑의 콜센타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죠. 한 소절 한 소절이 너무 귀하고 소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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