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옥 노래 잘 불렀어요. 추혁진님이 노래 소화를 잘했구요
2024년에 발표된 영탁님의 <사랑옥> 노래를 아시나요?
"아리아리 아라리오
이 내 맘이 쓰라리오
사는 둥 마는 둥 하는 내가
여깄소
나는 여기 사랑옥이오
바둑이도 기다리오
종일 그대만 그리는 내게
어여 와
아직까지 안 오면 어쩌잔 말이오
닿을 수가 없는 이 맘 어이 하리오
해당화는 이미 지고
낙엽은 먼지 되어 날리네
사랑옥에 어여 빨리 돌아오시오
밤하늘의 은하수를 따라오시오
견우도 직녀도
내 님 찾아 Duet (Do Do it)
Let’s do it!
노고지리 우지지고 해 뜨고
눈 노기는 바람 건듯 불고 간 듸 없는데
아직까지 안 오면 어쩌잔 말이오
닿을 수가 없는 이 맘 어이 하리오
능소화도 떨어지고
갈대만 바람에 나부끼네
사랑옥에 어여 빨리 돌아오시오
밤하늘의 은하수를 따라오시오
견우도 직녀도
내 님 찾아 Duet (Do Do it)
오늘도 내일도
사랑 찾아 Duet (Do Do it) Let’s Do it!"
사실 저도 많이 들어보지 못한 영탁님의 <사랑옥>인데
피리로 시작되는 국악풍의 인트로와 고전시가를 연상시키는 노랫말의 조화가 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국악풍 노래이면서도 영어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독특한 경험인데요ㅋㅋ)
옛 시조를 인용한 재치 있는 가사, 쉬운 멜로디, 강렬한 리듬과 영탁의 시원스럽고 능숙한 보컬이 만나
영탁님 특유의 쾌남의 이미지를 잘 보여주는 곡인거 같습니다.
지광민님과 공동 작사, 작곡했지만 그래도 영탁님의 센스가 너무나도 잘 드러났던
영탁님 원곡의 <사랑옥>이었습니다.
우리 추혁진님도 아이돌 출신답게 빠른 노래를 너무 안정적이고 멋있게 불러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