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팀 가창력 최강 손빈아님과 1라운드에서 맞붙게 된 일본의 츠네히코 님은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여성분의 전통 노래를 부르지 않을까 했는데
선곡은 1984년 나온 락음악 <별이 빛나는 거리>였습니다.
다소곳한 게이샤 의상과 상반되는 매력의 거친 남성 락음악이라서 엄청 기대가 되었습니다!
갑자기 츠네히코님이 하얀 보자기(?) 같은 걸 뒤집어 쓰고 무대로 향해
붐MC님을 비롯한 한국팀 모두 의아한 상황이었는데요ㅋㅋ
얌전하게 하얀 보자기(?)를 뒤집어 쓰고 무대 중앙으로 오더니
갑자기 하얀 보자기를 걷어내고 거친 락음악을 뿜뿜했습니다.
가성으로 여성 목소리를 억지로 내는 것이 아닌
그냥 상남자 스타일로 걸쭉하게 락을 부르셨습니다.
(노래 중간중간 거친 락음악과는 달리 요염하게 샤우팅을 해주시는 츠네히코 님ㅋㅋ)
(부채 돌리기 스킬을 보여주시는 츠네히코 님!! 부채가 손에서 떨어지지 않고 잘 돌아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앞에 있는 일본도를 칼집채로 휘두르시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화투에서 보던 일본 우산으로 순식간에 바뀌는 매직을 보여주셨습니다ㅎㅎ)
(마지막 아이돌 엔딩요정처럼 요염하고 새침하게 무대를 클로즈하시는 츠네히코 님이십니다ㅎㅎ)
진짜 츠네히코님의 예측 불가했던 <별이 빛나는 거리> 무대였습니다!
8가지나 되는 재주를 거친 락음악 부르면서 끊기거나 음이탈 없이
그야말로 완벽한 무대였습니다.
강심장 손빈아님도 츠네히코 님의 선공 무대에 주눅이 들 정도로
정말 일본팀의 저력이 느껴지는 멋진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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