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후 손빈아 춘길 셋이 서쪽하늘불렀는데 음색이 다 다른데도 너무 잘 어울리는 거예요 시작은 춘길님 감성 가득하게 깔고 들어가고, 손빈아님은 디테일하게 감정 꾹꾹 눌러 담고, 마지막에 박지후님이 중저음으로 마무리하는데 그냥 딱 퍼즐 맞춰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