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가 고등학교 도서관 사서 교사라고 소개했을 땐 솔직히 무대가 조용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춘길이랑 엄정화 초대를 같이 부르는데 분위기가 완전 바뀌었어요 교사님이 평소엔 차분하다 했는데 춤추는 순간 완전 다른 사람 같았고 춘길이랑 안무 맞춰서 추는 게 너무 자연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