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의 진달래꽃 노래 잘 소화했어요. 완전 열차을 하며 무대를 휘어잡았구요
ㅁ 원곡 마야 <진달래꽃> 썰
우리 추혁진님께서 텐션 파이팅이 남달랐던 사연자분의 요청으로
마야 가수님의 원곡 <진달래꽃>을 부르시게 되었는데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날 떠나 행복한지 이젠 그대 아닌지
그댈 바라보며 살아온 내가
그녀 뒤에 가렸는지
사랑 그 아픔이 너무 커
숨을 쉴 수가 없어
그대 행복하길 빌어줄게요
내 영혼으로 빌어줄게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내가 떠나 바람되어 그대를 맴돌아도
그댄 그녈 사랑하겠지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처음에 마야 가수님께서 <진달래꽃>을 들고 나왔을때
김소월 시인분의 대표 시 <진달래꽃>의 리듬감에
약간의 반주를 얹히지 바로 노래가 되는 걸 보고
시는 언제든지 노래가 될 수 있구나하는 걸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놀랍게도 마야 가수님 원곡의 <진달래꽃>은
중화권과 동남아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ㅎㅎ
ㅁ 추혁진 팬분의 마성의 '쫩쫩냠냠' 추임새
추혁진님이 독하게 맘먹고 진지하게 불러도
마야 <진달래꽃>를 못 이어가게 만드는 마성의 '쫩쫩냠냠' 추임새네요ㅋㅋ
노래에 추임새 넣는 솜씨가 이박사님 저리 가라였습니다ㅋ
진짜 사연자분의 텐션이 진짜 저 세상 텐션이었어요ㅋ
다른 세븐스타즈 멤버들도 다 중독되어서 '쫩쫩냠냠'을 다 따라하고 있습니다ㅎㅎ
ㅁ 마성의 '쫩쫩냠냠' 좌(?)의 의도치 않은 방해에도 99점!!
마성의 '쫩쫩냠냠' 좌(?)의 의도치 않은 노래 방해에도
99점을 달성해버린 추혁진 가수님의 <진달래꽃> 무대였습니다ㄷㄷ
사연자분은 믹서기로 쫩쫩냠냠 열심히 먹겠습니다 하며 본인의 유행어를 다시금 잘 써먹었는데요ㅋㅋ
저도 에어로빅이나 줌바댄스할때
마성의 '쫩쫩냠냠' 많이 생각이 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