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븐스타즈 너무 재밌더라구요 ㅎㅎ 손빈아님 최재명님 콩트도 정말 대박이네요
ㅁ 도성 가수님 원곡의 <배신자> 무대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아버리고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이 돌아서서 가는가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저한테는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라는 후크가 강렬하게 남아있는 노래입니다.
김용빈, 손빈아 가수님이 입을 모아 정말 요새 가수들이
잘 안 부르는 '옛날 노래'라고 말씀하시네요.
1969년에 발표된 이 노래는
사실 발표될 당시 원제목이 <사랑의 배신자>였는데
제목이 상당히 길다고 판단하셨는지 <배신자>로 짧아졌다고 하네요ㅎㅎ
한동안 술자리 가락의 1순위 곡이었고.
노래방이 생긴 뒤 한동안 노래방 단골곡이기도 했던 국민 가창곡이었던 곡이었다고 합니다.
저한테 도성 가수님의 존함이 살짝 낯선데 사실 도성 가수님은
<배신자>를 제외하곤 내세울 히트곡이 미미한 소위 '원히트 원더가수'였다고 합니다ㅠㅠ
ㅁ 천록담 가수님의 아주 찐한 창법
천록담 가수님이 <배신자> 무대를 하는데 정말 찐한 음색을 느꼈습니다.
바리스타 사연자분이 말씀해주신대로
'진한 카페모카' 같은 음색이었습니다.
ㅁ 손빈아 X 최재명님 콩트ㅋㅋ
갑자기 손빈아 가수님이 여자 가발을 뒤집어 쓰고
배신하고 떠나는 여자 역할을 맡아주셨는데요^^;;
거기에 최재명님은 그런 배신한 여인을 그래도 잡는 순정남으로 연기해주셨습니다ㅋㅋ
ㅁ 깜짝 천록담님 과거 사진
언제적인지 갸늠조차 안되는 천록담님의 과거 뮤비 입니다 ㅋㅋ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와 너무 잘 어울리게
과거 이정 시절 뮤비가 자료화면으로 송출되었는데요ㅋㅋ
뮤비에서마저 사랑하는 여인을 빼앗기는 우리 천록담님...
풋풋했던 천록담님의 모습을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