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ㅜㅜ 목소리 구분은 어려운거같아요 춘길님 팬인데 목소리를 모르신다니 너무 아쉬워요
1. 사연자분의 컬러링이 나오자마자 우리 춘길님의 미소가 따뜻해졌습니다.
바로 자신의 노래 컬러링이 흘러나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용히 MC석으로 넘어가 인터뷰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ㅎㅎ
2. 본인의 팬분께 서프라이즈 선물을 드리고자 아직 통화가 끝나지 않았는데
이 목소리 누구인거 같냐면 질문하고 본인의 목소리를 노출시키는 우리 춘길님ㅋㅋ
춘길님 팬일 확률이 99%라고 팬 분께서 환호하며 "춘길님이시죠!" 라고 답해주시줄 알았는데...
3. 춘길님 팬이고 본인 폰에 컬러링까지 해놨지만 춘길님 목소리를 못 알아먹는 춘길님팬분ㅋㅋ
춘길님 민망하게 돌아온 건 "어.. 누구신지..."ㅋㅋㅋ
본인 목소리 듣자마자 기뻐서 소리지르실 줄 아셨는데ㅠ
춘길님 정말 마음의 상처 받아서
본인 원래 있던 자리로 빠꾸(?)해서 들어가버리시네요ㅋ
4. 나중에 아까 전화로 질문하셨던 분이 춘길님인거 알고 너무나도 미안해하는 사연자님ㅋㅋ
하지만 춘길님은 "누구신지?" 한방에 제대로 마상입고 삐져버리셨습니다^^;;
컬러링까지 춘길님 노래로 해두시곤 정작 춘길님 목소리는 못 알아들으시는 춘길님 팬분ㅋㅋ
춘길님 팬이지만 목소리도 모르시는 김천 사시는 '귀욤별이'님을 위해
거의 우는 목소리로
"제 목소리에요. 기억해주세요ㅠ"라고 뒤끝 작렬하시는 우리 춘길님ㅋㅋ
오늘이 <뒤통수 조심> 특집이라서 그런가요ㅋㅋ
춘길님 팬분께서 뒤통수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셨네요ㅋㅋ
좋아하는 가수의 목소리도 못 알아들으시는 팬때문에
우리 춘길님 무대 시작하기도 전에 혈압 올라서 혈압약 하나 먹고 올라가셔야할듯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