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아님 서울의 달 정말 잘 부르시더라구요
ㅁ 송가인 가수님 원곡의 <서울의 달>
“서울 살이 타향살이 고달픈 날에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조물조물 무쳐주신 나물반찬에
된장찌개 먹고 싶구나
겁도 없이 떠나온 머나먼 길에
보고 싶은 내 고향 눈에 밟힌다
언젠가 서울에 가서 성공을 해서
돌아온다 약속했는데
세상에 울고 웃다가 바쁘다 보니
꿈에서나 갈 수 있구나
서울의 달 바라보면서
서울 살이 타향살이 외로운 날에
울 엄마가 보고 싶구나
차 창가에 부딪치는 달빛을 보며
엄마소원 빌어도 본다
겁도 없이 떠나온 머나먼 길에
남쪽바다 내 고향 눈에 밟힌다
언젠가 서울에 가서 성공을 해서
돌아온다 약속했는데
세상에 울고 웃다가 바쁘다 보니
꿈에서나 갈 수 있구나
언젠가 서울에 가서 성공을 해서
돌아온다 약속했는데
손 편지 한 장 갖고는 너무 모자란
내인생의 일기를 쓴다
서울의 달 바라보면서 바라보면서“
마치 송가인 가수님이 무명가수시절을 투영하여 가사를 쓴 거 같은 <서울의 달> 노래입니다.
서울로 상경하여 단칸방에서 고생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정말 <서울의 달> 노래에 깊이 공감하실거같습니다.
손빈아님 무대에서 흘러나오는 화면에서
<미스터트롯3>에서 입상하며 고향으로 금의환향하는 모습 너무 <서울의 달>과 잘 어울렸습니다!
사연자분의 경우 가수를 준비하는 와중에
가수의 길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다분했지만
긴 무명시절을 거치면서
<미스터트롯>도 3수까지 도전해 '선'을 차치하는
손빈아님을 보면서 마음을 고쳐먹고 음악 관련 학과로 대학교에 진학한다고 합니다.
아쉽게 노래방 마스터님은 91점을 주셔서 아쉽게도 선물 전달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사연자분께는 손빈아님의 따뜻한 말씀과 노래가 큰 선물이었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