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빈아가 송가인 노래 불러줄 때, 진짜 누군가의 꿈이 된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고 그리고 춘길이 아버지 얘기할 때도 너무 좋고 마지막에 정인 나오면서 듀엣 무대까지 진짜 시간 순삭 무대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