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비둘기O116921
애틋한 감성을 잘 담아내었습니다. 가창력 훌륭했구요
박지후님과의 데스매치에서 우리 손빈아님은
김상백 가수님 원곡의 <삼백초>를 선곡하셨는데요!
주변분들이 말씀하시길 <미스터트롯> 경연에서나 나올만한 고난이도의 선곡이라고 합니다!
(그와중에 천록담님은 삼백초를 진짜 '300초' 카운트 시작한다며 아재개그를 시전하네요ㅋㅋ)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엽서도 한 장 남기지 않고 떠나가버린 너
너는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꽃잎같은 내 마음에
눈물이 맺히고 있네
아늑한 가슴 나즉한 음성 은근한 그 애정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주는 바보 바보야
간주중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한 마디 말도 원망도 없이 떠나가버린 너
너는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이슬 같은 눈망울에
그리움 번지고 있네
바람은 불고 갈잎은 울고 계절은 슬픈데
너의 발길 간 곳 어디니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주는 바보 바보야"
손빈아님이 첫 소절하자마자
바로 "캬~"하게 만들어버리는 빈아님의 강력한 한방 스킬입니다!
진짜 첫음부터 진국을 배달해버리시네요ㅎㅎ
박지후님이 계신 사콜팀 팀원 남승민 군마저 인정하는 감성으론 1등 손빈아님!
비교적 안정권인 97점이 나왔네요ㅎㅎ
손빈아님의 무대를 인정해주는 지우군ㅎㅎ
첫 대결 패배로 시무룩했던 지우군도 빈아흉의 무대보고
다시 활기를 되찾았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