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의 투샷은 삼촌과 조카 그 자체인데 도입부부터 화끈하게 찢여버리는 천록담님의 무대장악력에 숨이 멎다가요 그에 지지 않는 최이정양의 기개 넘치는 가창력은 무대 보는 재미를 확 끌어올려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