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추석 특집 ‘흥의 가문을 가려라’

• 이번 회차는 ‘한가위 팔도 트롯 대잔치’라는 콘셉트로, TOP7 ‘세븐스타즈’와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고향스타즈’가 팀을 이뤄 각 지역의 특산품을 걸고 대결했어요.

• 김용빈家와 강진家로 나뉘어, 각 팀은 지역색이 살아 있는 선곡과 무대를 통해 흥과 감성을 동시에 선사했어요.

• 강진家는 전라도 대표 강진을 필두로, 박상철(강원도), 김혜연(서울·경기), 은가은(경상도), 임찬(충청도)이 출연해 팔도 트롯의 진수를 보여줬어요

•  

---

🌊 제주도 대결 – ㊗️김용빈 vs 천록담   95: 92 옥돔,은갈치

요약: 제주 대표 천록담과 22년 차 베테랑 김용빈의 맞대결.
특징: 천록담은 생소한 곡 ‘말테우리’를 선곡해 반전 매력을 보여줬고, 김용빈은 꺾기 기술과 노련함으로 대응했어요.
감상평: 김용빈은 ‘서귀포를 아시나요’를 간드러지게 불러 제주의 정취를 살렸어요. 천록담은 꺾기와 보이스로 무대를 압도했지만, 김용빈의 노련함이 빛났어요.

 

---

🚞 경상도 대결 – 은가은 vs ㊗️추혁진     81:100  곶감

요약: 은가은은 ‘뛰뛰빵빵’으로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추혁진은 ‘안동역에서’로 100점 만점 획득.
특징: 은가은은 감성+ 어부바 퍼포먼스, 추혁진은 정통 트롯의 진수를 보여줬어요.
감상평: 추혁진의 무대는 간드러진 창법과 절절한 감정이 돋보였어요. 은가은은 새신랑까지 합세하여 무대를 따뜻하게 만들었지만, 점수 면에서는 추혁진이 압도했어요.

 

---

⛰ 강원도 대결 – 박상철 vs ㊗️최재명   92: 99   송이버섯

요약: 트롯 레전드 박상철과 신예 최재명의 대결.
특징: 박상철은 흥과 에너지, 최재명은 감성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승부했어요.
감상평: 최재명은 ‘강원도 아리랑’을 부르며 감미로운 음색과 절제된 감정으로 99점을 기록했어요. 박상철은 ‘무조건’로 흥을 폭발시켰지만, 최재명의 감성에 밀렸어요.

 

---

🏙 서울·경기 대결 – ㊗️김혜연 vs 남승민    97: 93    한우& 여주쌀

 

요약: 트롯 퀸 김혜연과 젊은 에너지 남승민의 대결.
특징: 김혜연은 화려한 퍼포먼스, 남승민은 진중한 감성으로 대조적인 무대를 선보였어요.
감상평: 남승민은 ‘남자의 인생’을 진심 담아 불러 깊은 울림을 줬어요. 김혜연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으로 흥을 끌어올려 97:93으로 승리했어요.

 

---

🏞 전라도 대결 – ㊗️손빈아 vs 강진  96:92  전복 

요약: 감성 보컬 손빈아와 담백한 창법의 임찬이 맞붙은 대결.
특징: 손빈아는 섬세한 감정선, 임찬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냈어요.
감상평: 손빈아는 ‘마량에 가고 싶다’를 국밥 보이스로 풀어내며 따뜻한 감성을 전했어요. 강진은 ‘땡벌’로 연륜있게 트롯의 진수를 보여줬지만, 손빈아의 표현력이 더 강했어요.

 

 

 

🏞 충청도 대결 -  ㊗️임찬 vs 춘길   88:86사과,인삼

 

요약

임찬은 애절한 음색으로 ' 머나먼 고향' 을 불러 고향의 그리움을 촉촉하게 전했고, 춘길은 ‘칠갑산’ 무대를 천하무적의 기운으로 압도했어요.

 

 

 세븐스타즈 김용빈家가 4대2로 승리

 

---

각 대결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지역의 정서와 가수들의 개성이 어우러진 무대였어요. 

승패를 떠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명절 특집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