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부르스 ㅎㅎ 노래에 완전히 빠져버렸어여
ㅁ 김연자 가수님의 <영동 부르스>
헤어지기 싫어서 애태우던 그날 밤
피눈물에 얼룩진 그대의 모습
어차피 떠나야 할 인연이기에
미련없이 보냈건만 잊지 못할 그 추억
그날 밤 터미널엔 비가 내렸지
아아아 영동 아아아 영동 영동 부르스
그대와 만나던 곳 서초동 주점에는
들창문을 때리는 밤 빗소리 뿐
되돌아올 수 없는 그대이지만
술잔을 마주 잡고 행복만을 빌었어
그 누가 불러주나 추억의 노래
아아아 영동
아아아 영동 영동 부르스
1985년에 발매된 김연자 가수님의 <영동 부르스>입니다.
저는 이 노래를 통해서 처음 알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영동'이라는 곳이
한국지리를 배웠던 우리나라 영동지방이 아니라
'영등포의 동쪽'이라는 의미로
<영동>으로 불리면서 새로운 유흥 문화가 형성된 지역으로 변화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유흥문화가 형성된 곳이라서 <영동 부르스>라는 노래도 생겨난 거네요ㅎㅎ
ㅁ 그래도 방송인데 존칭 삭제된 춘길님ㅋㅋ
현재 춘길님이 94점 이하면 꼴찌가 확정되는 상황에서
추혁진씨가 아니 존칭없는 '추혁진'으로 말해서
붐MC님께 방송에서 존칭을 왜 생략하냐며 한번 혼나야했는데요ㅋ
춘길님의 후반전 무대는 평소 김연자 선생님 느낌이 많이 난다는 주변의 의견을 받아들여
김연자 가수님 원곡의 <영동 부르스>로 승부를 띄웠습니다만...
가을밤과 잘 어울리는 <영동 부르스>였고
우리 팝핀릴건님의 팝핀댄스도 중간중간 무대의 흥을 돋구었지만ㅋ
(붐MC님도 아이돌시절 배운 팝핀댄스로 무대에 숟가락을 올려놓으시긴 했지만ㅎㅎ)
너무나 아쉽게도 91점이란 아쉬운 점수를 받았네요...
꼴등을 피한 정민군과 혁진님이 대놓고 비웃는데
진짜 감정이 상한 춘길님이 정민군을 "쉿~"하면 진정시키는데ㅋㅋ
정민군도 이 상황을
한참 즐기고 있어하다가 춘길님의 표정을 보고 바로 죄송하다고 하는 상황ㅋㅋ
춘길님은 생각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아 속으로 많이 속상했을거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