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김용빈, 손빈아, 남승민이 함께한 황진이 무대는 분위기부터 달랐습니다 네 사람 다 한복 차려입고 나와서 처음부터 시선 확 잡더라구요 박상철 선배님 특유의 긁는 창법이랑 손빈아의 시원한 고음이 완전 찰떡이었고 김용빈의 부드러운 음색이 중간중간 이어지면서 균형이 진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