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이랑 천록담의 맞대결이었어요 두 사람 다 제주 대표라 그런지 약간 집안싸움 같은 느낌도 있었고 그래서인지 무대가 더 팽팽하게 느껴졌습니다 천록담이 말테우리로 색다른 선곡을 보여줄 때는 진짜 신선해서 순간 승부가 갈릴까 싶었는데 결국 김용빈이 꺾기로 몰아붙이면서 점수 뒤집는 게 확실히 관록이 느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