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어쩌다보니 2등수집가가 된 <내일은 국민가수> 2등 김동현 님ㅋㅋ

 

94년생이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2등하신 김동현 님!

<내일은 국민가수> 촬영 당시에는 장발이셨지만

최근에 다시 단정한 머리로 바뀌셔서 상당히 신수가 훤해지신 김동현님ㅎㅎ

 

 

김동현 가수님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밴드부 보컬을 하면서 공연에 어머니와 누나를 초대하여 가수의 꿈을 설득했고, 아버지 몰래 꿈을 이어가다 들켰다고 합니다.

 

당시 동현님 아버지의 직업은 수학 교사였고 안정적인 직장에 자리 잡길 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가수의 꿈을 가지고 생활하는 게 그리 쉽진 않았다고 합니다.

 

김동현 가수님은 꿈을 위해 열심히 노래했고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K팝스타 등 유명한 대국민 오디션들은 거의 다 나가봤었지만

방송에 제대로 나온 적 없이 모두 번번이 떨어지게 되면서,

23살부터 28살까지 약 5년간은 오디션을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29살에 내일은 국민가수 오디션 공고를 보고 같이 응모해 보자던 친구의 제안을 1차 거절하고, 내일은 국민가수 포스터를 보고 나가보라고 연락 온 친한 형의 제안을 2차 거절한 후, 어머니가 아무 말 없이 보낸 내일은 국민가수 포스터 한 장이 담긴 메시지를 받고 나가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동현님의 어머님께서 계속 실패한 아들에게 부담이 될까

아무 말 없이 보냈던 그 포스터 한 장이 그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고bb

 

결국 엄청난 실력으로 <내일은 국민가수> 프로에서 2등을 차지했고

더 치고 나갈 일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ㅁ 복면가왕에서도 이어진 2등

 

 

복면가왕에 나와서 다시 가왕자리를 걸고 현 가왕과 맞붙게된 김동현 가수님!

하지만 아쉽게도 결승전에서 져 2등으로 마무리하게 된 복면가왕...

 

복면가왕을 비롯한 다른 여러 프로그램에 나가서

어쩌다보니 1등보단 2등을 주로 하다보니

2등 수집하는 가수 이미지가 굳어가네요^^;;

 

 

그래도 살아가다보니 1등보다 더 잘나가는 2등들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E스포츠 홍진호 선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