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가수님은 진짜 노래로 팔자가 변해버렸네요.
ㅁ 가을의 명곡 <잊혀진 계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심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우리의 '가을오빠' 이용 가수님이 사랑의 콜센타를 찾아주셨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을노래하면 떠올리는 노래 2위가 이용 가수님의 <잊혀진 계절>이라고 합니다.
가을 노래로 매년 10월의 마지막 날에 모든 방송 매체, 거의 모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라서 대한민국에서는 10월 31일하면 할로윈보다는 '잊혀진 계절'을 먼저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 곡입니다.
사실 이 희대의 명곡을 이용 가수님이 못 부를뻔 했다고 합니다.
이 노래는 원래 조영남의 노래가 될 뻔했으나 녹음까지 마친 조영남 가수님이 다른 사정 때문에 발표하지 못했고, 이 노래의 작곡가님이 신인이었던 이용 가수님에게 곡을 줬다고 합니다.
원래 이 노래 가사도 '9월의 마지막 밤'이었는데,
발매 시기가 한 달 늦춰지면서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근데 확실히 초가을보단 늦가을이 더 잘 어울리는 슬픈 노래라서
‘10월의 마지막 밤’이 확실히 어울리는 분위기 같아요ㅎㅎ
이용 가수님은 이 노래의 대히트로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최고 인기 가수상과 최고 인기 가요상을 석권하는 등
온갖 가수상을 휩쓸며 대스타로 발돋움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잊혀진 계절로 인해
1년에 100만원 번다고 가정하면 10월만 되면 공연 스케줄이 폭주하여
90만원 이상은 10월에 돈을 버신다고 할만큼 가을에 엄청난 인기를 얻는 노래입니다ㅎㅎ
그런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1984년작 영화 <잊혀진 계절>으로도 탄생했다고 합니다.
남자 주연 배우는 당연히 노래의 주인공 이용 가수님이고
상대 여배우는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는 중견배우 이혜숙 배우님이었다고 합니다.
장범준 가수님한테는 벚꽃시즌마다 울려퍼지는 <벚꽃엔딩>처럼
진짜 이용가수님께는 <잊혀진 계절>이 효자이자 연금 같은 노래일거같습니다.
ㅁ 이용 가수님이 가지고 계신 '기네스북' 기록을 아시나요?
이용 가수님이 가지고 계신 '기네스북' 기록을 가지고 계시는데요!
바로 잊혀진 계절이 단일국가에서 하루에만 137번이나 방송이 되어서 '기네스 기록'으로 등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잊혀진 계절의 상징과도 같은 '10월 31일'이면
이용가수님의 <잊혀진 계절>이 많이 생각날듯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