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추억은 시대가 지나도 명곡이네요ㅋ 원곡 가수로 들으니 애절해요.
ㅁ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갈색 추억> 한혜진 가수님!
한혜진 가수님이 나오자 TOP7분들 모두 폴더인사를 하시네요.
그만큼 한혜진 가수님은 <갈색 추억> 한곡만으로도 가요톱텐 순위권에 14개월 넘게 있었을정도로
후배가수들에겐 레전드 선배가수라는 의미겠죠.
ㅁ 대히트곡 <갈색 추억>의 추억들!
"희미한 갈색등불 아래 싸늘히
식어 가는 커피잔
사람들은 모두가 떠나고
나만 홀로 남은 찻집
아무런 약속도 없는데
그 사람 올 리도 없는데
나도 몰래 또 다시 찾아온
지난 날 추억 속의 찻집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끝없이 행복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 등 불빛만 남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간주중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끝없이 행복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 등 불빛만 남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어느 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 등 불빛만 남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1993년에 발표되어서 14개월 연속 가요톱텐 순위권에 머물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한혜진 가수님의 <갈색 추억>인데요ㅎㅎ
하지만 <갈색 추억>으로 대히트를 하기전에
1집, 2집, 3집을 다 실패했던 한혜진 가수님이라고 합니다ㅠㅠ
한혜진 가수님은 방송국 공채 탤런트에도 합격할 만큼 미모도 뛰어나
음반만 내면 대박 날줄 아셨다고 합니다^^;;
한혜진 가수님의 아버님이 음반 제작비를 지원해 주셨는데
음반 하나 나오는데 논과 밭을 팔아서 지원해줬는데
1집부터 3집까지 모두 반응이 시큰둥했다고...
40년 전 경주 시골에서 당시 몇 억을 해먹었다며
결국 경주에서 저 집 딸이 집안을 작살냈다는 소문까지 돌아
한혜진 가수님을 엄청 힘들게 했다고 합니다.
당시 음반제작비를 지원해주신 아버지에게 너무 미안해서
다리에서 떨어져서 죽는 극단적 선택도 생각해봤다고 하셨어요.
무명시절 행사라고 해서 갔더니 그냥 대형 슈퍼마켓이었고
무대가 따로 준비되지 않아 통로에서 굴러다니던 콜라박스 위에서 노래를 불러야했다고 합니다.
한혜진 가수님이 가수를 그만두겠다고 하자
아버님은 끝까지 해보라며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과수원까지 팔아서 지원해주셨다고 합니다.
그런 한혜진 가수님이 간절함으로 부른 노래여서 일까요?
그때 만들어진 노래가 바로 <갈색 추억>이었고 엄청난 대히트를 거둔 노래가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