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기린C248901
김용빈님이 선공으로 99점 받아버리시니ㅋ 진짜 후공하는분들의 의지를 꺾어버렸어요ㅋ
ㅁ 백일섭 배우님 애드리브 버전 <홍도야 우지마라>의 추억!
1절
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우지 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
2절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내 사랑에는
구름을 걷어 주는 바람이 분다
3절
홍도야 우지 마라 굳세게 살자
진흙에 핀 꽃에도 향기는 높다
네 마음 네 행실만 높게 갖으면
즐겁게 웃을 날이 찾아오리라
영화 <사랑의 속고 돈에 울고> OST로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제 나이 또래는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애드리브로 '아 글씨'를 추가해서 부르는 백일섭 배우님 버전이 더 친숙한거같습니다ㅋㅋ
ㅁ 김용빈님의 <홍도야 우지마라>
역시 어릴적 동요보다 트로트를 먼저 배웠던
정통트롯 강자 김용빈님 다운 무대였습니다.
노래를 너무 깔끔하고 맛깔나게 불러서 "역시 김용빈" 하며 들었던 무대였습니다.
ㅁ 99점에 애써 따봉하는 주스 아저씨!
김용빈 님의 <홍도야 우지마라>무대는 99점이 나와버렸습니다.
노래 대결 상대인 우리 주스 아저씨는 애써 '따봉'으로 태연해했지만
엄청 식겁했을듯하네요.
김용빈 님도 노래를 너무 잘해서 미안한 상황^^;;
우리 주스아저씨가 김용빈님을 이길 수 있는 점수는 이제 100점뿐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