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계피E116935
무겁지 않은 카리스마도 느껴졌지요. 무대를 자연스럽게 장악하는 느낌 들었구요.
천록담이 무대 위에서 잔을 들어 올리는 순간 분위기가 단번에 바뀐 것 같았어요.
화려한 연출 없이도 무대를 장악하는 여유가 느껴졌어요.
목소리 톤이 담백하면서도 힘이 있어서 가사가 더 뚜렷하게 들렸어요.
관객들의 호응도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공연장 분위기까지 살아났던 무대였어요.
특히 후반 파트 들어가면서 감정이 차오르는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차분하지만 깊이 있는 '건배'의 의미가 전달된 무대였다고 생각해요.
여운이 남아서 영상을 계속 반복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