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용빈님이 불러서 그런지 더 듣기 좋았던 주현미 선생님의 길 이였네요
ㅁ 고향 동생에게 전해주고 싶은 노래...
이런 츤데레 같은 고향 형아가 또 있을까요?
가수의 길을 원하지만
설 무대가 많지 않아 가수의 길을 고민하는 고향 동생을 위해
노래로서 위로의 말을 전하는 용빈님!
ㅁ 주현미 가수님 원곡의 <길> 무대!
수많은 사람들 스치며 지나가고
긴 하루 속에 지친 발걸음
저녁노을 지고 어둠이 짙어 가지만
수평선 너머 조용히 찾아가는 길
기나긴 세월의 시간 넘어
희미한 기억들이 내 곁에 다가와
길 따라서 걸어온 그 자리마다
때로는 눈물이 때로는 웃음들이
길 뒤에서 다가온 그림자 하나
타버린 가슴을 말없이 감싸주네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을 길 없어
다시 또 찾아온 이 길
길 떠나는 그대 오늘은 어땠나요
내일이 오면 슬퍼 말아요
비바람이 치고 구름이 앞을 가려도
무지개 너머 살며시 찾아오는 길
고단한 시련의 끝을 건너
아련한 행복의 시간들이 찾아와
길 따라서 걸어온 그 자리마다
때로는 눈물이 때로는 웃음들이
길 뒤에서 다가온 그림자 하나
타버린 가슴을 말없이 감싸주네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을 길 없어
다시 또 찾아온 이 길
모진 바람 불어 가눌 곳 없다 해도
애써 웃으면 그것이 우리 인생길
주현미 가수님의 <길>이란 노래에서 가사들이 다 주옥 같네요.
그런 아름다운 가사들과 함께 본인들의 인생 굴곡을 알기에
김용빈 가수님도 무대 위에서 노래부르다 눈물이 그렁그렁해지고
그 노래를 듣는 재수님도 눈물이 쏟아졌었습니다.
AI 기반의 노래방 마스터님도 이런 두분의 우정을 아셨는지
김용빈님의 무대에 99점이란 높은 점수로 보답했습니다.
정말 훈훈한 사연이 함께 했기에 용빈님의 무대가 더욱더 빛났던거같아요^^
ㅁ 眞은 99점 받았는데...
95점과 99점...
이게 眞과 善의 레벨 차이인가요^^;;
절친 김용빈님이 만점에 가까운 99점이 나오자
가수 선배 배아현 님의 눈치를 보며 쭈글해지는 '대역 죄인' 손빈아님...
오늘 다른 팀 점수가 공개될때마다
'고개 숙인 남자'가 될 것 같은 슬픈 예감의 용빈님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