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사슴T221216
내가 아는 한가지 ㅋㅋ 록단님 따뜻쓰 증말 ㅋㅋ
첫 소절이 시작되는 순간, 부드럽지만 단단한 목소리가 무대를 꽉 채우는 게 너무 멋졌어요. 담담하게 이어지는 감정선이 오히려 더 큰 울림을 주는 무대였고, 한마디 한마디에 이야기가 담긴 것처럼 들렸어요. 편안한 듯 보이지만 섬세한 표현이 살아 있어서 곡의 매력이 배가됐어요. 조명과 연출도 노래 분위기와 잘 맞아 더욱 감동적이었고요. 보고 나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따뜻한 무대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