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남 선발전 특집에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선택했는데 문학 청년 감성으로 노래 하고 싶다고 했거든요 베이지 수트 + 소울풀한 보이스 조합은 그야말로 가을 그림자 그 자체 무대 전체에 여운이 오래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