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있는계단N948234
천록담 님의 노래는 진심이 가득 담겨있어서 듣는 내내 감동스럽워요.
ㅁ <바보 같지만> 무대 도중 튀어나온 손바보(?)의 등장ㅋㅋ
천록담님이 무대 위에서 <바보 같지만>를 열창하고 있는 와중에
그런 천록담 님의 무대를 열심히 분장개그로 방해해 보려고 하는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손빈아님!
천록담님이 열창을 하는 가운데 무심코 무대 옆을 보니
멀쩡하던 손빈아님이 언제 콧물을 길게 그리고 치아에 김도 붙이신 건지...
말 그래도 진짜 노래 제목 <바보 같지만>처럼 순간 바보가 되신 손빈아님!!
바보가 된 손빈아님을 보며 위기가 몇번 있었지만
눈을 질끔 감고 잘 이겨내고 완창을 했지만
노련한 천록담님도 정말정말 쉽지 않은 무대였습니다ㅋㅋ
아마 용빈님을 몰아내고 1등을 하겠다는 일념이 없이는 쉽지 않았을 분장개그 방해 공작을
너무나도 잘 버텨낸 무대였습니다ㅎㅎ
천록담님 노래마치고
김성주님이 손빈아님 얼굴에 붙은 콧물 테이프 떼주면서
인정사정없이 떼어버려서 어느 정도 복수를 해주신거 같아요ㅋㅋ
잘생기고 듬직한 우리 빈아님이 점점 개그실력까지 느는 거 보면
붐MC님 밑에서 특훈을 받는게 아닐까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드네요ㅎㅎ
ㅁ 보너스: '다신' 이정으로 등장한 남승민!
손빈아님의 손바보(?)로 변신했다면
남승민 군은 '다신!'을 외치던 이정이 빙의한듯 과거 천록담님 따라했는데요ㅋ
하지만 역으로 제작진이
<수술 안 해, 다신>이라고 자막을 달아주며
남승민에게 더 큰 데미지가 되었네요ㅎㅎ
두 분의 방해공작에도 버텨내며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신 천록담님 진짜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