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튤립J116971
수와 진 , 안상수님 노래 잘 알지요. 천록담님 무대 넘 좋았어요
ㅁ 안상수 가수님의 <영원히 내게>를 아시나요?
이 넓은 세상에
날 위한 건 너 하나였어
밤새워 그렇게도 눈물 흘렸지
어려움 속에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채 헤매이다가
나 또한 볼 수 없는 거릴 걸었어
어딘지 모를
지금 내게 무엇도 필요치 않아
나를 대신하던 너였어
이제 너를 나 없는 어둠 속에서
슬프게 할 순 없어
다시 와 내게로
널 위한 건
세상에 나만이 알아
나에게 돌아와
이젠 내게 있어 줘
영원히 내게
지금 내게 무엇도 필요치 않아
나를 대신하던 너였어
이제 너를 나 없는 어둠 속에서
슬프게 할 순 없어
다시 와 내게로
널 위한 건
세상에 나만이 알아
나에게 돌아와
이젠 내게 있어 줘
영원히 내게
1995년에 발표한 안상수 가수님의 <영원히 내게>라는 노래 아시나요?
MZ세대라
안상수 가수님이
'수와 진'의 수를 담당했던 가수님이라는 걸 이번에야 알았어요.
안상수, 안상진 두 쌍둥이 형제가 팀을 만들어 가수 활동을 했다는 사실도 너무 늦게 알았네요.
(거의 량현량하 급 쌍둥이 형제 임팩트였습니다ㅎㅎ)
안상수 가수님의 1집 타이틀 곡으로
안상수 가수님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진한 감성이 돋보였던 숨은 명곡이에요^^
안상수 가수님 원곡의 <영원히 내게>가 진짜 천록담님의 음색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원곡과 같은 허스키보단 파워 넘치는 보컬 임팩트를 갖춘 천록담님만의 울림으로
결승전 다운 무대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지금 내게 무엇도 필요치 않아 나를 대신하던 너였어"
예전에 머릿속에서 맴돌던 가사가 단 두 줄 뿐이여서
누가 불렀는지, 노래 제목이 뭔지도 몰랐었는데
천록담님의 명품 보컬로 숨은 명곡을 불러주셔서 다시금 잊혀졌던 명곡을 다시 찾은 느낌이었습니다.
ㅁ 아이돌급 임팩트의 <영원히 내게> 클로징!
이게 안상수 가수님 원곡 무대에도 있었던 엔딩인지는 모르겠지만
<영, 원, 이, 네개> 엔딩으로 아이돌급 클로징을 보여준 천록담님이었습니다.
<또 다시 쓰는 미스터트롯3> 특집의 '진'을 노리는 만큼
무대의 엔딩도 대박으로 준비해오신 우리 천록담님이십니다.
ㅁ 첫판부터 99점!
노래방 마스터님은 천록담님을 편애하는 건가요?
천록담이 첫판부터 99점을 꽂아버리십니다.
진짜 뒤에 무대를 하실 분들께 기선 제압을 제대로 해버리신거같아요ㅎㅎ
이번에 '진' 한번 해보겠다고 동생들에게 욕먹어가며 결승전을 밟은 춘길님 입장에선
어이가 없어지는 첫판에서 99점이었습니다.
남승민군과 추혁진님은
첫판부터 나온 99점 무대를 보며
우린 언제 1등 해보냐며 풋념을 늘어놓는데...
천록담님의 압도적인 무대를 보니 그럴만도 한거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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