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엄마 앞에서 하고 싶은데로 하지도 못하고. 엄마는 자식들 앞에서 죽어야했다는 말만을 하면서. 분위기를 불편하게 합니다. 준경은 아픈 엄마의 눈치를 보는 것이 싫습니다. 가족들이 자신의 눈치를 보는 것이 엄마도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