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불편하지 않을까 노심초사 걱정하고 위해주고 좋은 말만 해주며 잠자리를 봐주다가. 엄마는 그렇게 말도 없이 매일과 다름없이 그렇게 있다가 떠났다 갑자기 가족들과의 모처럼의 저녁식사였으나 다음에도 있을 줄 알았고 다음도 꽃바구니를 줄 수 있을 줄 알았고. 다음에도 엄마와 저녁을 먹게 될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