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간질간질거렸습니다.
그냥 미모의 남녀가 알콩달콩 하는 모습을 본다고 해서, 그게 간질간질한 게 아니죠
각각 아내와 남편을 사별한 50대 남자와 40대 여자.
이 두 사람의 대화 시선 숨소리 모두가 간질간질하더라구요.
한편으로는, 아내가 죽은 지 한 달도 안 되어서 저래도 돼?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버지와 남편이 아닌 한 남자의 인생을 선택하는서진호의 모습은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왜냐, 예전이라면 좀처럼 저런 캐릭터는 욕을 먹어도 마땅했을 테니까.
그런데 참 묘하게 응원하게 만든단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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