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과 윤세아가 보여주는 멜로는 자극적이지 않은데도 이상하게 오래 남았어요 상실을 겪은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다시 숨 쉬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 너무 급하지도 억지스럽지도 않아서 더 집중하게 됐어요 자영이 건넨 위로와 고백 장면은 과하지 않게 마음을 건드려서 괜히 오래 생각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