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불안한눈빛을 그대로 느낄수있었던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구요!

정수현은 서준에게 자신이 친엄마가 아닌, 이모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려야 할지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어머니는 정수현에게 "언제까지 숨길 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정수현은 "생각해 보겠다"라며 서준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듯 김윤혜는 극 중 조카인 서준을 친아들처럼 키우는 '자발적 싱글맘'으로서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유은호를 짝사랑하는 모습을 복잡미묘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그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강지윤과의 첫 대면 후 불안감을 느낀 정수현이 향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