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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동’(양세종)의 “어마어마해”라는 대사와 함께 본격적인 보물 발굴의 시작을 알린다. “우리가 월척을 해 부렀다”라는 ‘황선장’(홍기준)의 말처럼 고무 대야를 가득 채운 그릇들은 그간의 고군분투를 보상하듯 성공적인 보물찾기를 암시한다. 기쁨도 잠시, “그거 우리가 다 털어 삘까예?”라는 배신의 징후를 띤 대사를 시작으로 “도자기고 뭐고 다 끝장날 판이에요”라는 ‘양정숙’(임수정)의 말은 보물찾기를 위해 한배를 탄 촌뜨기들 사이 균열의 조짐을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야, 옳게 사는 건 돈 벌고 나서야”라는 ‘오관석’의 의미심장한 대사는 끝없는 탐욕에 잠식된 인물들의 끝을 궁금하게 만들며, 폭발하는 갈등 속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삼파전 구도가 나온것같아서
너무나 재미있더라구요 서로 각자의 스타일로 차지해가는
어떻게 전개 될지 얼른 다음편 보고싶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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