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용도 좋지만 OST가 은근히 중독성 있고 분위기를 잘 살려줘서 감상하는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음악이 장면에 너무 잘 어울려서 감정에 몰입하기 쉬웠고, 따뜻하면서도 묘하게 쓸쓸한 느낌이 드는 곡들이 드라마랑 찰떡궁합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