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드라마 파인에서는 솔직히 임수정님의 연기가 가장 돋보이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어요. 전 옛날에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임수정님을 알게 된 지라, 세월이 무상하다 느끼면서도 이렇듯 나이게 맞게 연기가 농익어가는 게 참 보기 좋더라구요. 목소리도 좋구말이죠. 앞으로도 '파인'에서 임수정님의 팔색조같은 연기 더욱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