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그냥 무뚝뚝하고 강한 이미지였던 전출이 이번엔 진짜 사람 냄새 나는 장면들이 많았던 듯 바닷속에서 산소 호스 문제 딱 집어내는 장면은 그냥 능력자 희동이랑 관계도 살짝씩 풀리는 분위기라 흥미로웠어요 특히 정숙 얘기 꺼낼 때는 약간 놀랐고… 그런 얘기를 할 줄 몰랐거든요 겉으론 무뚝뚝한데 속으론 되게 많이 생각하는 사람 같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