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숙은 부랴부랴 임원진들을 초대하고 술 한 잔을 하지 않고서는 천회장이 견딜 수 없는 무드를 만들어놓고 결국 과음한 천회장은 의식을 잃고 맙니다 이때만을 기다려온 양정숙은 천회장의 사람들을 다 쳐내고 자신의 회사로 만들기 위해 회사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