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택, 하영수, 황반장은 발이 묶인 상황에서 양정숙과도 연락이 되지 않자, 무안 창고에 있는 그릇이라도 나눠가지려 합니다. 하지만 이미 희동이가 자물쇠를 뜯어 다 가지고 튄 이후였네요 그나마 쓸만한 그릇을 챙기고 있는데, 조용히 등장한 한 남자가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