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는, 주인공 강은수가 왜 약 판매업자가 될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주는 회차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임스라고 불리는 한 남자, 바로 은수 좋은 날 출연진 김영광이 연기하는 제임스를 만나는 장면이 백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