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는 딸 수아의 방과 후 미술 활동의 선생님인 이경이었던 것. 이경과 강은수가 만나게 되는 장면, 그 자체가 굉장히 흥미롭지 않은가요. 딸의 미술 선생과 학부모의 만남, 그것도 약을 대한민국에 유통하기 위한 만남이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