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구는 무당이라고 불립니다. 원래 어떤 분야에서 정말 뛰어난 사람은, 데이터나 자료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의 촉에 따라 행동한다고 하지요. 그만큼 장태구는 사건 수사에 있어서 전문성도 갖고 있지만, 수많은 사건을 촉으로 해결해왔던 것입니다.